에튀드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오늘날의 새로운 에튀드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서울대학교 작곡 전공과 피아노 전공의 협력 하에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2016년 9월 열두 명의 작곡가와 열두 명의 피아니스트를 선정하는 작업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17년 1월 프리 워크샵, 5월 예술중·고등학교 순회연주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작품이 완성되었고, 6월 서울대학교 예술관에서의 녹음 작업을 거쳐 2017년 9월 11일 일신홀에서 세계 초연되었다. <새로운 에튀드>는 이 작품집과 더불어 음반으로도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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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lle 김새암(pf. 이지원)

2. Repetition and Octave in piano 김정훈(pf. 이영우)

3. Etude for an Old Writer 김지향(pf. 정선인)

4. Allegro Leggiero 김현민(pf. 전지훈)

5. Montage 나석주(pf. 김경아)

6. AG(樂) 박강준(pf. 최영미)

7. hin und her…poop-poop 박용빈(pf. 서정원)

8. Glassy, Glossy, Gliss.! 이성현(pf. 조혜정)

9. Balance 이지수(pf. 형수운)

10. Burlesque Dance 전예은(pf. 홍인경)

11. Aether 조현화(pf. 이윤수)

12. Chromatique 최우정(pf. 이효진)